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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6차산업 비젼 품은 청년농부 박진석

천연발효 감식초와 체험장 등으로 융복합 구축

강규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2/15 [13:50]

융복합 6차산업 비젼 품은 청년농부 박진석

천연발효 감식초와 체험장 등으로 융복합 구축

강규호 기자 | 입력 : 2020/12/15 [13:50]

전남 강진에서 천연발효 감식초 제조가공 체험장 등으로 융복합 6차산업의 꿈을 펼쳐가고 있는 청년농부가 있다.

 

▲ 강진 청년농부 박진석대표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그 주인공은 ‘행복을찾아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진석 대표로 대학에서 토목건축환경학을 전공하고 호텔 등 관광업에서 사회경험을 쌓다가 농업에 비젼을 품고 4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아무리 고향이라 해도 농업 정보와 교육이 없이는 농촌에 정착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초창기에는 여러 가지 농사를 지으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야만 했다. 이후 농업기술센터 등을 찾아다니다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 컨설팅과 청년창업 양성가 과정 사업자로 선정돼 30평규모의 식품제조가공장을 마련했다.

 
박대표는 이곳에서 강소농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을 이용해 천연발효 감식초를 개발하는 한편, 초산농도 확보를 위한 평가도 이미 실험업체를 통해 완료하고 시판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업을 접목한 여러 가지 체험장과 숙박 시설도 리모델링하여 민박을 진행하면서 농업의 융복합 6차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로 억대농부에 도전하고 있다.

 
박대표는 초보농부의 마음으로 늘 시작한다. 한그루의 감나무와 두릅을 길러내고 제조가공장을 통해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은 노력과 헌신 없이는 안 되는 것을 안다.

 
그러기에 교육과 정보는 농업에도 필수사항이다고 말하며, 경영역량진단을 통해 미비점과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으며 중장기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구축 할 수 있었다

 
올해는 감과 두릅을 통해 조수익 3천만원, 농업소득 2천만원으로 강소농의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이나 내년엔 조수익 6천만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두릅을 2.0ha 추가 식재중이다.

 
박진석 대표는 “사회생활의 경험과 농장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은 6차융복합 테마 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고 말하며, 1차 감과 두릅재배, 2차 식초가공과 유가공, 3차 체험과 민박을 통한 힐링을 위해 인프라 재구축을 검토하고 있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열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어려운 농촌을 살리는 길은 청년농업인의 정착에 달려 있으며 청년농업인들이 1차생산만 아니라 가공 및 체험 등과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업이 정착되도록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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