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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승 詩] 섬진강 매화로에서

김창승 시인 | 기사입력 2021/01/05 [14:23]

[김창승 詩] 섬진강 매화로에서

김창승 시인 | 입력 : 2021/01/05 [14:23]

 

▲ 섬진강로 매화  © 김창승 시인

▲ 섬진강로 매화  © 김창승 시인


매화마을로 가서

매화를 배알하고 왔습니다.  

 

남으로 남으로 가서

아침햇살 같은 꽃을 보았습니다.  

 

섬진강 따라 내려가서

첫날처럼 개화한 꽃을 보았습니다.  

 

매화 향기 가득한 새해  

 

일 년 내내, 남 과 북, 온 세상

그 향기만 같기를 빌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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