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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수박 생산위한 시설수박 정식 전 본포관리

정식 전 지온 확보를 위한 토양 및 시설 관리 필요

김순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2/30 [15:19]

명품수박 생산위한 시설수박 정식 전 본포관리

정식 전 지온 확보를 위한 토양 및 시설 관리 필요

김순주 기자 | 입력 : 2020/12/30 [15:19]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시설수박 정식 전 본포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정식 전 포장  ©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최근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수박농가에서는 봄철 아삭하고 달콤한 수박을 선보이기 위해 정식준비가 한창이다. 이 때 명품수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시설관리와 정식 전 본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기본적인 시설관리와 정식 전 본포 관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주의를 당부하였다. 

 

먼저 하우스와 하우스 사이에 비닐을 깔아서 빗물이 하우스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차가운 빗물이 하우스 안으로 스며들면 온도가 1∼2℃ 정도 떨어지기 때문에 활착에 좋지 않을 뿐 만 아니라, 당도를 높여야 할 수확기에 강우 등에 의한 수분의 유입으로 오히려 당도가 낮아진다. 

 

두 번째는 수박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정식 전 본포 관리이다. 시설수박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급성시들음증은 뿌리의 생육이 지상부의 생육에 비하여 낮아 발생되며 본포 관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급성시들음증은 착과기 이후 주간에는 식물체 전체가 시들고, 야간에 일시적으로 회복되는 증상을 반복하다가 결국은 죽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볏짚 등의 유기물을 1톤/10a 정도 넣고 심경 로터리하여 뿌리가 잘 발달될 수 있도록 토양 물리성을 개선해야 한다.

 

세 번째는 온도관리이다. 지온이 낮은 상태에서 정식하면 뿌리의 발육이 늦어 활착이 잘 되지 않고, 그 영향이 수확기까지 미친다. 따라서, 수박묘를 본포에 옮겨심기 전 충분한 일조를 확보하고 야간 보온으로 지온을 높인 후 맑은 날에 정식해야 한다. 정식 후에는 발열선 등을 설치하여 최저기온을 13℃ 이상으로 유지해 주어야 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장 김갑철은 ‘정식 전 본포 관리는 한 해 농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일로 고품질 수박을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토양 및 시설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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