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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인삼밭 동해 및 병발생 예방해야

인삼 밭 폭설피해 방지를 위해 해가림 걷어 올리기

김순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2/22 [10:17]

겨울철 인삼밭 동해 및 병발생 예방해야

인삼 밭 폭설피해 방지를 위해 해가림 걷어 올리기

김순주 기자 | 입력 : 2020/12/22 [10:17]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인삼은 추위에 비교적 강한 작물이나 겨울철 인삼밭 관리를 잘못하게 되면 동해 및 병 발생의 원인이 되며, 폭설에 의한 해가림시설 파손이 우려되기 때문에 철저한 인삼밭 관리를 농가에 당부하였다. 

 

▲ 인삼밭 배수로 정비 모습  © 전라북도농업기술원

 

특히 고창과 정읍지역은 해마다 폭설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매년 해가림시설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폭설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해가림 차광막을 위, 아래로 말아 올려 폭설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지상부가 고사된 채 아직 줄기와 잎이 남아있는 인삼포장에서는 잎과 줄기에 붙어 있는 병원균을 없애기 위하여 지상부 줄기를 잘라 내고 인삼의 낙엽을 긁어모아 소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줄기와 잎을 제거함으로써 인삼에 주로 발생하는 점무늬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며, 병 발생이 심했던 인삼밭은 석회보르도액을 관주해주면 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수 있다. 

 

한편 인삼의 동해 피해정도는 토질, 지세, 두둑의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동해발생의 주원인은 혹한 및 기온의 영상, 영하로 반복적인 온도 변화와 낮은 지대의 배수불량 그리고 강우 및 폭설로 인하여 토양수분이 많아 과습 상태일때 동해를 입는다. 

 

동해의 피해증상은 뿌리가 탈수 되어 연화되고 뇌두 부분이 부패되어 뿌리가 썩거나 이듬해 출아되어도 잿빛곰팡이병에 의해 바로 썩게 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조종현박사는 인삼 밭 고랑에 수분이 많아 과습 상태가 되면 적변삼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해빙기인 3월에 서릿발에 의해 동해를 입기 쉬우므로 인삼 밭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 빠짐을 좋게 해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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