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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비만억제 물질 곤충으로부터 찾다

배성문 박사, 곤충 유래 항비만 펩타이드 연구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김순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2/15 [21:19]

경남농기원, 비만억제 물질 곤충으로부터 찾다

배성문 박사, 곤충 유래 항비만 펩타이드 연구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김순주 기자 | 입력 : 2020/12/15 [21:19]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세계적 권위의 SCI급 국제학술저널인 IJMS(국제분자과학회지, IF 4.556)에 ‘비만억제 펩타이드 EIA10의 효능 입증’ 에 관한 논문을 등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만억제 펩타이드 EIA10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중인 「애완동물용 곤충사료 개발」연구에서 식용곤충인 장수풍뎅이 유충으로부터 분리·동정한 아미노산 서열 10개의 펩타이드 물질이다.

 

펩타이드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2개에서 50개 이하로 연결된 저분자 단백질로서, 인체 내 독성이 적고 효능이 다양하여 항염증, 항비만, 항고혈압, 미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는 소재이다.

 

논문 내용에 의하면 EIA10을 분리 동정하고 인공적으로 합성을 한 뒤 비만이 유발된 쥐에 급이하고 5주 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체중증가 억제, 혈액지표 성분의 정상화, 지방간의 억제 등의 효과가 탁월하게 나타났다.

 

연구책임자인 환경농업연구과 배성문 박사는 “식용곤충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산의 조성이 식물과 유사하여 미래식량자원으로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식용소재로 인하여 소비자의 인식개선이 필요한 실정” 이라고 안타까워 하며, “본 연구결과에서 밝혀진 EIA10의 항비만 효능은 향후 기능성 사료나, 식품 더 나아가 의약품의 후보소재로 후속 연구가 필요하며, 식용곤충의 다양한 사용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연구 결과에 대한 소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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