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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 2기작 바이러스에 강한 감자 ‘새봉’

2017년부터 2년간 지역적응시험 실시…적합 품종 선발

강규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1/19 [14:08]

봄·가을 2기작 바이러스에 강한 감자 ‘새봉’

2017년부터 2년간 지역적응시험 실시…적합 품종 선발

강규호 기자 | 입력 : 2020/11/19 [14:08]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19일 충청남도내 재배 가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감자 품종 ‘새봉’을 소개했다.

 

▲ 바이러스에 강한 2기작 감자 '새봉'  ©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충청남도내 감자 재배 면적은 지난해 기준 2596㏊로, 재배 농가 대부분 봄 재배를 하고 있으나 기후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가을 재배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함께 충청남도내에 적합한 감자를 선발·보급하고자 2017년부터 감자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해 왔다.

 
2년간 진행한 시험 결과, ‘새봉’ 품종이 상품 수량이 많고 바이러스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봉’ 품종은 봄에 수확한 후 50~60일이면 휴면이 깨 봄에 생산한 감자를 가을에 한 번 더 심을 수 있는 봄·가을 2기작 재배에 적합했다.

 
농촌진흥청에서 2011년 개발한 품종인 ‘새봉’은 전분이 많아 식용 외에도 감자칩, 뢰스티, 감자전 등 가공용으로 우수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그동안 봄 재배용은 ‘수미’, 봄·가을 2기작은 ‘추백’을 재배했으나 이번 결과를 통해 2기작 감자 재배를 위한 도내 농가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조만현 박사는 “지금까지는 ‘수미’, ‘추백’, ‘금선’ 품종의 우량 씨감자를 증식해 보급했는데, 이번 결과에 따라 앞으로는 ‘새봉’ 품종도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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