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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라이그라스 종자 새만금에서 생산

전북농기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채종재배로 새만금 농업활용 촉진

김순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1/11 [12:38]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종자 새만금에서 생산

전북농기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채종재배로 새만금 농업활용 촉진

김순주 기자 | 입력 : 2020/11/11 [12:38]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사용량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종자를 새만금에서 생산하여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채종재배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간척지 채종재배  ©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타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나 활용도 및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대표적 사료작물이다.

 

그러나 국산 품종이 꾸준히 개발되어 제시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종자 수입률 71.2%로 수요량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수입 종자를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하여 새만금 간척지를 활용하여 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면적으로 생산하는 기술개발이 필요하였다.

 

시험 결과 새만금지역에서 파종을 10월 상순에 하고 수확을 출수 30일 후에 하는 등 개발된 재배기술을 적절하게 적용했을 경우 ha당 2.4톤 정도의 종자 수량 확보가 가능하였다.

 

이는 보통 밭 수량의 75∼80% 수준이나, 염이 높고 토양 유기물 함량이 거의 없는 열악한 간척지 생육 환경을 고려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보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금후 충분한 토양 숙전화와 제염이 이루어질 경우 상당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은 8,570ha가 농업용지로 계획되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간척지로 효율적 농업 이용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며 생활 수준 향상에 따른 지속적 육류 소비량을 감안할 때 간척지의 사료작물 이용 생산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시점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새만금을 이용하여 국내 자급도가 낮은 수입 의존형 작물의 간척지 생산기반을 설정하여 간척용지 활용의 부가가치를 증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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