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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도 가을수박 수확기 관리 철저 해야

전북농기원, 점진적인 관수량 감소와 마그네슘 엽면시비 필요

김순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1/09 [13:17]

고당도 가을수박 수확기 관리 철저 해야

전북농기원, 점진적인 관수량 감소와 마그네슘 엽면시비 필요

김순주 기자 | 입력 : 2020/11/09 [13:17]

가을수박의 본격적인 출하(11월 상순 ∼ )를 앞두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가을수박 품질향상을 위하여 수확기 관리를 당부하였다.

 

▲ 가을수박 수확기 작황  ©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비대기를 거쳐 성숙 및 수확기에 접어든 수박은 생육이 약해지면서 생리장해 및 병해충 피해 등이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리장해과 발생을 주의해야 한다.

 

이 시기에 수박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리장해과는 열과로써 심한 경우에는 10∼30%가 발생하기도 한다. 열과는 내부압력을 과실 껍질이 견디지 못하여 발생하는데 과실 비대 후기에 토양이 건조한 상태로 유지되다가 많은 양을 관수하게 되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토양수분의 급격한 변화를 피하고 점진적인 관수량의 감소가 필요하다. 그리고 야간의 급격한 저온을 방지하여 과피의 경화를 방지해야 한다.

 

두 번째는 당도 관리이다. 수박은 성숙기에 접어들면 마그네슘 결핍 증상이 발생하여 과실이 착과된 마디의 잎에 황화 증상이 급격하게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대 초기부터 마그네슘을 주기적으로 엽면시비 함으로써 과실과 가까운 잎을 통하여 마그네슘을 공급해야 한다. 마그네슘의 결핍증이 발생한 수박은 당도가 낮다.

 

마지막으로 병해충 방제이다. 이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병은 흰가루병과 점무늬병이며, 벌레는 총채벌레와 진딧물 등이다. 요즘 시설하우스는 야간에 밀폐하여 습도가 높고 따뜻하여 병해충의 증식이 빠르므로 발생 초기에 조기 발견하여 적용약제를 살포함으로써 병해충의 밀도를 낮추어야 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 김갑철장장은 ‘고품질의 가을수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육이 약화 되어 환경과 병해충의 영향을 크게 받는 이 시기에 적기에 재배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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