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나만의 치유화분 만들기로 우울함 탈출

청수마을·한림여중과 협업해 비대면 치유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김한중 기자 | 기사입력 2020/10/23 [12:08]

나만의 치유화분 만들기로 우울함 탈출

청수마을·한림여중과 협업해 비대면 치유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김한중 기자 | 입력 : 2020/10/23 [12:08]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청수농촌 치유마을과 한림여자중학교와 협업해 학교 수업과 연계한 ‘나만의 치유화분 만들기’ 체험 프 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 온라인 치유 체험프로그램  © 제주도농업기술원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체험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와 비접촉시대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의 제약에 따른 우울감, 무기력 증 등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온라인으로 그림 그리기와 원예 활동을 통해 건강을 치유하기 위해 추진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컵화분에 아크릴 물감을 활용 마음이 치유되는 그림 그리기 미술치유와 그림을 그린 화분에 다육기 심기 등 원예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 도모 원예치유 등 2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청수농촌 치유마을에서 체험 동영상을 사전 제작했다. 이후 체험키트와 동영상을 한림여중에 제공하고 한림여중은 학교 수업과 연계한 온라인 수업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 3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오는 24일 가정에서 학교 온라인 수업으로 본인이 직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교에서는 체험 후 학생들이 만든 화분으로 자체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작품도 선정하고 교실꾸미기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0년 농촌 치유자원 상품화 시범마을로 선정된 청수농촌 치유마을에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윤정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은 “센터·마을·학교와 협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농촌치유마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