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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포도 여름철 고온피해 주의 해야

천창·측창 열고 환기팬 가동, 차광망 사용 및 미세살수 등

김한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6/23 [06:17]

하우스 포도 여름철 고온피해 주의 해야

천창·측창 열고 환기팬 가동, 차광망 사용 및 미세살수 등

김한중 기자 | 입력 : 2020/06/23 [06:17]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에 의한 시설하우스 포도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포도나무 고온피해 모습  ©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알이 굵어지는 시기인 6월, 낮의 기온이 35℃에 육박하는 더위와 가뭄이 지속되면 잎의 호흡량이 증가하여 포도나무 생육이 부진하게 된다. 포도나무의 잎은 정상적인 광합성 작용을 하지 못하고, 과실은 당도가 떨어지며 물렁해질 수 있다. 피해 증상이 심하면 잎과 과실에 ‘햇볕 데임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시설하우스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천창과 측창을 열고 환기팬을 가동해 25~30℃의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한낮에는 차광망 등을 사용하여 잎과 과실에 햇빛량을 줄이고, 미세살수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권의석 팀장은 “올해 이상고온 현상으로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하우스 관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 포도의 생육을 안정화 할 수 있는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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