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겨울잠에서 일찍 깬 과수 동해 예방 해야

한파 대비해 밑동 감싸고, 껍질 터진 경우 끈으로 묶어야

김한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1/10 [14:57]

겨울잠에서 일찍 깬 과수 동해 예방 해야

한파 대비해 밑동 감싸고, 껍질 터진 경우 끈으로 묶어야

김한중 기자 | 입력 : 2020/01/10 [14:57]

농촌진흥청은 이번 겨울은 비교적 기온이 높아 과일나무가 겨울잠에서 일찍 깰 것으로 예상 된다며, 잠에서 깬 나무가 어는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 복숭아 동해에 의한 주간부 수피(껍질) 갈변과 파열  © 농촌진흥청

 

사과, 배, 포도, 복숭아나무는 겨울철 추위에 견디기 위해 겨울잠을 자는데, 이번 겨울처럼 따뜻한 기온이 지속되면 잠에서 일찍 깨고, 이때 갑작스러운 한파가 올 경우 어는 피해를 볼 수 있다.

 

기상청 자료로 보면, 올겨울 과일나무가 겨울잠에서 깨는 시기는 1월 중순으로, 평년보다 1주일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 과수가 겨울잠에서 깨기 위해서는 0~7℃에 노출된 시간의 누적값이 1000~1500CU가 필요하다.

 

CU란 온대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의 저온요구도는 저온(0~7℃)을 시간 단위로 누적한 가중값으로 Utah(유타) 모델을 적용하여 계산할 경우 Chill Unit(CU)으로 나타낸다.

 

전주 지역 기준 ’20년 평균 1000CU에 도달하는 시기는 1월 30일경이었으나, 이번 겨울은 1월 중순께로, 그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과일나무의 어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토양과 접하는 밑동 부분을 보온자재로 감싸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 복숭아 주간부 보온재 피복(덧씌운) 모습  © 농촌진흥청

 

보온자재는 볏짚, 다겹 부직포, 보온패드 등이 효과적이다. 보온패드(천)는 방수 천과 두께가 10㎜ 이상인 소재가 좋다. 또한, 나무 원줄기에 하얀색 수성 페인트를 발라주거나 신문지 등으로 감싸는 것도 효과적이다.

 

복숭아나무는 다른 과일나무보다 추위에 약하므로 지난해 7~8월 잦은 비로 잎이 일찍 진 나무나 저장양분이 부족한 나무의 경우, 더 철저히 관리한다.

 

어는 피해를 받아 껍질이 터진 나무는 확인 즉시 노끈이나 고무 밴드 등으로 나무를 묶어 나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피해가 발생한 나무는 열매 맺는 양(결실량)을 줄이고 질소질 비료량을 30~50% 줄여준다. 봄철 물관리 등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 나무 세력이 회복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과수과장은 “과일나무는 겨울잠을 자는 휴면기, 눈이 트는 발아기 등 생육단계에 따라 추위에 견디는 힘이 다르다.”라며 “잠에서 깬 이후 갑작스러운 한파는 나무에 치명적이므로 사전·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Warning: include(/home/ins_news3/ins_news-UTF8/news_skin/nongupin_com/box//reader_view.html) [function.include]: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ns_news3/ins_news-UTF8/news_skin/nongupin_com/main/sub_read_skin.html on line 51

Warning: include(/home/ins_news3/ins_news-UTF8/news_skin/nongupin_com/box//reader_view.html) [function.include]: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ns_news3/ins_news-UTF8/news_skin/nongupin_com/main/sub_read_skin.html on line 51

Warning: include() [function.include]: Failed opening '/home/ins_news3/ins_news-UTF8/news_skin/nongupin_com/box//reader_view.html' for inclusion (include_path='.:/home/php/lib/php') in /home/ins_news3/ins_news-UTF8/news_skin/nongupin_com/main/sub_read_skin.html on line 51
광고
영농기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