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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시설작물 환기관리로 병해충 예방

야간 온도 떨어지지 않게 낮에는 환기 관리 해야

김순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2/26 [08:55]

겨울철 시설작물 환기관리로 병해충 예방

야간 온도 떨어지지 않게 낮에는 환기 관리 해야

김순주 기자 | 입력 : 2019/12/26 [08:55]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시설재배농가에서 병해충 예방과 방제를 위해 실천해야 할 영농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딸기 하우스     © 한국농업인신문

 
겨울철에는 시설재배 작물인 딸기와 토마토 등 촉성재배 작물에 발생하기 쉬운 주요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작물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일교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보온 위주의 재배 환경관리에 의해 시설 내부 습도가 높아지기 쉬우며, 아침과 저녁으로 비닐에 물방울이 맺히는 시간이 길어져 병 발생이 심해질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서 최근 미세먼지와 흐린 날이 이어지면서 딸기 재배 하우스에 가장 주의해야 할 병해로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을 들 수 있다. 

 
추운 날씨가 아니라 하더라도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고 습도가 높을 때 쉽게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은 과실과 꽃받침, 열매꼭지, 잎, 잎자루 등 지상부위에 주로 피해가 나타나며, 특히 과실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하우스 내부 습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낮에는 환기를 잘하고, 말라죽은 잎이나 오래된 잎, 병이 들었던 잎 등은 즉시 제거한 후 딸기에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추어 처리해 주면 된다.

 
특히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를 하되, 같은 약을 반복해서 사용하지 말고 바꾸어 가며 방제를 해야 효과적이다. 

 
흰가루병은 잎과 줄기 등의 표면에 밀가루를 뿌린 것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며, 병든 부위에 형성된 곰팡이로 인해 광합성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병원균이 시설하우스 내부로 들어오지 않도록 시설 내부와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시설 내부가 저온다습해지지 않도록 환기와 난방을 통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도록 한다.

 

해충 밀도가 낮은 생육 초기에는 외부 유입통로에 끈끈이 트랩을 걸어 유인하거나 천적을 풀어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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