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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 詩] 한강

백학 이동규 | 기사입력 2019/12/12 [10:19]

[백학 詩] 한강

백학 이동규 | 입력 : 2019/12/12 [10:19]

▲ 한강     © 이동규 시인

한   강 

 
굽이굽이 흐르는 물줄기 

석양속에 비춰지는 너의 자태 

 
30년이 지난 네 모습은 변함 없건만 

이순이 넘어가는 나의 황혼 

이마에 주름만 깊어가네 

 
오늘따라 내마음 시리고 서글프구나 

이마음  너는 모르겠지 

 
변함없는 너와 나의 깊은 우정 

언젠가는 이별을 해야겠지 

 
만날때도 둘다 변함 없듯이 

종착점에서도 우리 지금과 같이 

지난추억 그리며 밝은 모습으로 이별하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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