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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 장인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

장류, 식초류, 엿류 부문 3명 신규 지정

박영규 기자 | 기사입력 2019/12/05 [09:30]

전통식품 장인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

장류, 식초류, 엿류 부문 3명 신규 지정

박영규 기자 | 입력 : 2019/12/05 [09:30]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제조기법을 복원하고 계승·발전 시키기 위하여 2019년 12월 5일 대한민국식품명인 3명을 신규로 지정한다.

 

▲ (좌)조종현 (중앙)김순옥 (우)임경만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명인제도는 우수한 전통식품의계승·발전을 위하여 식품제조·가공·조리 등 분야를 정하여 식품명인을 지정하고 육성하는 제도로 현재 77명이 지정되어 있다.

 

지정현황: 주류 25, 장류 12, 떡·한과 11, 차류 6, 김치 6, 엿류 5, 식초2, 기타 10(인삼류·비빔밥·도토리묵·부각·매실농축액·육포·식혜·갈비구이)

 

2019년도 대한민국식품명인은 각 시·도에서 총 27명의 후보가 추천되었으며, 서류 및 현장심사 등 적합성 검토와 식품산업진흥심의회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되었다.

 

식품명인은 해당 전통식품의 전통성 및 정통성과 해당 분야의 경력을 인정받아야 하며, 계승 및 보호가치가 있고, 산업성과 윤리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므로 자긍심이 아주 높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식품명인은 우리 조상들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제조법을 그대로 복원하고 그 기능을 후대에 전승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순창고추장’으로 지정된 조종현 명인은 제36대 식품명인 故 문옥례 명인의 뒤를 이어 순창 고추장의 맥(脈)을 잇고 있으며, 고추장 수출 등 산업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조이당 조청’으로 지정된 김순옥 명인은 전통적인 제조법을 그대로 복원하면서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조청의 표준화 및 품질고급화를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보리식초’로 지정된 임경만 명인은 보리를 사용하여 차별성이 돋보이며, 보리 볶는방법 등 쉽게 체득하기 어려운 전통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제조법에 대한 보호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명인의 지정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식품명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홍보관 운영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명인과 전수자의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수자 장려금 지원제도를 도입하여 매월 보유기능의 시연 및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전통식품의 제조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규 지정된 식품명인들이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언제나 자긍심을 가지고, 식품명인의 위상에 맞게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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