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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승 詩] 12월의 섬진강에서

김창승 시인 | 기사입력 2019/12/03 [15:40]

[김창승 詩] 12월의 섬진강에서

김창승 시인 | 입력 : 2019/12/03 [15:40]

▲ 섬진강     © 김창승 시인

12월의 섬진강에서

 

긴 강일수록 

구비가 많은 강일수록 

물빛은 짙고 말이 없다

 

여기까지 

짠물 냄새나는 포구까지 

괜히 흘러온 강이 아니다

 

모래톱에 서서 

이제 어디로 갈거냐!

'섬진' 그녀에게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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