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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幕] 무상無常

박영규 발행인 | 기사입력 2019/12/01 [07:16]

[農幕] 무상無常

박영규 발행인 | 입력 : 2019/12/01 [07:16]

▲ 빈배     © 한국농업인신문

무상無常 

 

매화가지 

꽃망울 터트리던 날 

 

당신은 

꽃수레 타고 왔었습니다. 

 

나는 

당신이 늘 아름다운 줄 알았습니다. 

 

나는 

당신과 영원히 함께할 줄 알았습니다. 

 

단풍잎 

바람에 흩어지던 날 

 

당신은

빈배 물결에 맡기고 떠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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