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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응애 방제용 친환경 살비제 개발

달마시안제충국과 공동 연구…천연 살충물질 활용

김한중 기자 | 기사입력 2019/10/07 [19:53]

충남농기원, 응애 방제용 친환경 살비제 개발

달마시안제충국과 공동 연구…천연 살충물질 활용

김한중 기자 | 입력 : 2019/10/07 [19:53]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달마시안제충국과 공동으로 응애 방제용 친환경 살비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감자 진딧물     © 농촌진흥청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살비제는 시험연구사업 진행 중 찾아낸 천연 살충물질에 방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너지스트(상승제)를 첨가했다.

 
점박이응애·차먼지응애 대상 실험 결과, 1000배액에서 9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고, 일부 기피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살비제는 특허 준비 중에 있으며 독성시험을 거쳐 조만간 상용화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작물 시설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은 크게 진딧물류, 응애류, 가루이류, 나방류이며 이 중에서도 응애류는 친환경 방제제가 많지 않아 유기재배 농가에서 적당한 방제제를 선택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또 응애류는 곤충과 다르게 거미에 속하는 종으로, 응애 전문 약제인 살비제가 살충제와 따로 구분돼 있는 만큼 전문약제가 아닐 시 방제효과가 없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 최용석 박사는 “이번 친환경 살비제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진딧물류, 가루이류 등 온실 해충에 대한 토종 자생식물 활용 살충제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로 인해 농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제효과가 뛰어난 등록약제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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