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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트로메리아'로 귀농한 정현덕 대표

2019년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돼

김순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9/30 [10:51]

'알스트로메리아'로 귀농한 정현덕 대표

2019년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돼

김순주 기자 | 입력 : 2019/09/30 [10:51]

전남 광양시 옥룡면에서 알스트로메리아(화훼)로 귀농창업한 청년농부가 주목받고 있다.

 

▲ 알스트로메리아를 손질하고 있는 정현덕 대표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인공은 광양의 ‘활기찬 농원’ 정현덕(37) 대표로 올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한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화훼체험장을 준비하고 있다. 

 
정대표는 서울에서 귀농을 준비하면서 어떤 작목을 선택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 평소 꽃에 관심이 많았고, 이벤트 시 꽃을 많이 활용한 경험을 살려 화훼로 재배작목을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대부분의 화훼는 생산하는 계절이 한정되어 있어서 연중 소득을 창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었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였다. 

 
연중 재배가 가능한 꽃을 찾던 중 알스트로메리아를 알게 되었고, 지난 2018년 고향인 광양으로 귀농하여 곧바로 재배를 시작했다. 그리고 알스트로메리아 생육주기를 공부하면서 생산량을 대폭 향상시켰고, 전량 원협으로 납품하면서 귀농 1년 만에 안정적인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였다. 

 
또한 정대표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전공인 교육학을 활용할 수 있는 농장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에서 생활하던 당시에 아이들과 농촌체험을 다니면서 경험한 단순한 일회성 농촌체험이 아닌 교육과 치유가 가능한 힐링 꽃체험장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체험농장 벤치마킹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며, 공판장 납품 외에, 일상에서 꽃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인터넷 판매도 준비하면서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대한 6차산업을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정대표는 ‘언제든지 방문하면 꽃체험을 통해 치유와 힐링이 가능한 체험장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정찬수 농촌지원과장은 “청년농업인이 농촌에서 꿈과 희망 그리고 농업의 가치를 찾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경영컨설팅 지원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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